제13회 청양군자율방범연합대(대장 김만회, 김은환) 한마음체육대회가 지난 8일 자율방범대원 및 가족 등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양공설운동장에서 열렸다.
이날 한마음체육대회에는 이석화 청양군수를 비롯해 김현국 군의회의장 및 군의원, 충남도의회 의원, 정만교 도자율방범연합회장 및 임원, 각 시·군 자율방범연합대장 및 각 기관단체장 등이 참석해 자율방범대원 가족의 한마음 행사를 축하했다.
김만회 대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군민의 안전을 위해 밤낮없이 봉사해 온 여러분의 노력이 있기에 평온한 치안이 유지될 수 있었다”면서 대원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이석화 청양군수는 “각자의 생업에 종사하면서도 지역을 사랑하는 마음과 사명감으로 주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노력해 온 자율방범 대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체육대회를 통해 상호간 친목을 도모하고 군민화합에도 이바지하는 뜻 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방범대원들을 격려했다.
특히 이날 4대 사회악 관련 범죄가 발생되지 않도록 예방하고 홍보하기 위한 분위기 확산을 위하여 평소 지역의 안전 파수꾼인 자율방범대원들이 결의로서 불씨를 지피는 자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1부행사로 모범대원 시상과 감사장 수여, 결의문 낭독, 4대 사회악 근절 퍼포먼스 행사가 열였고 2부에는 자율방범대원과 가족 모두가 참여하여 장기자랑으로 흥겨운 시간을 보냈으며 읍.면 지대간의 화합과 우의를 다지는 한마음 체육대회가 치루어졌다.
청양군자율방범연합대는 300여명의 대원으로 구성되어 지역의 파수꾼으로 평소 야간순찰 활동 및 학교폭력예방활동, 어려운 이웃돕기, 하계방역활동, 청소년 선도 뿐 아니라 각종 축제 및 행사시 질서유지 등 각종 지역사회 봉사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이인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