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부군수 정송·사진)은 2013년을 2020 행복한 부자농촌만들기 원년의 해로 선포한 가운데 지난 10일부터 11일까지 2일간 전북 부안 대명콘도에서 부자농촌만들기 2차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부자농촌만들기 2차 포럼은 분과위원 9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0년까지 농가소득을 3200만원에서 5000만원으로, 억대농가 80호에서 300호 육성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9개 분과별 추진목표와 전략과제 발굴 위해 지역농업네트워크 박영범 대표의 ‘청양군 농업농촌 현황분석과 시사점’, 국민농업포럼 임성규 국장의 ‘농정거버넌스의 필요성 및 추진전략’ 특강과 분과별 분임토의 및 전략과제 등을 발표했다.
또한 민·관 거버넌스 체계를 구축해 지역주민의 의견을 수렴하기로 하고 ▲리더육성▲경쟁력강화▲생산기반구축▲6차산업화▲도농교류활성화▲농외소득창출 등 6대 전략과제 65대시책 245개 세부사업을 선정 했다.
정송 부군수는 농정현황의 분석 및 비전체계점검, 지역활성화센터 구축방안, 시책별 농가소득 평가시스템을 구축하기로 하고 “군민 대토론회를 개최해 기존정책에 대해 군민과 농업인의 관점에서 객관적인 점검과 국내외 여건변화에 대응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안주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