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유치와 교류 확대를 위해 일본·중국 방문에 나선 안희정 충남도지사(사진)가 지난 6일 중국 남서쪽 변경에 위치한 윈난성 쿤밍시에서 열린 ‘제1회 중국-남아시아 박람회’ 개막식에 참석, 충남의 ‘경제 영토’ 확대 방안을 모색했다.
오는 10일까지 5일간 쿤밍국제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되는 이번 박람회는 윈난성이 주최하고, 중국 상무부가 주관하는 국가급 행사로, ‘중국-남아시아간 전면적 협력 및 공동발전 추진’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박람회는 특히 쓰촨성, 충칭시, 광시자치구, 청두시 등 중국 6개 성급과 인도, 미얀마, 방글라데시, 파키스탄, 스리랑카, 부탄, 베트남 등 동남아 8개국이 협조하고 있다.
차진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