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곡면은 오는 22일 면민체육대회에서 표창할 면정발전 유공자로 명노석(남, 47세)씨, 체육발전 유공자로 양창모(남, 64세)씨를 선정했다고 지난 14일 밝혔다.
이는 청양군의 역점시책인 인구증가와 부자농촌 만들기에 전력하고 체육발전을 위하여 운곡면 자체적으로 제안된 것으로 면내 각 이장으로 하여금 대상자를 추천받아 이장회의와 면체육회 소위원회에서 심도 있는 심의를 거쳐 표상대상자로 결정했다.
면정발전 유공자로 선정된 효제리 명노석씨는 그동안 지역의 각종행사와 사업 추진에 있어 항상 관심을 갖고 적극적으로 협조함으로써 행정기관과 주민간의 가교역할을 다해오고 있다.
또한 효제리 개발위원, 농업경영인 회원으로써 친환경적 가축사육 및 위생적인 축사관리 방법 등을 항상 연구하고 전파해 소득을 증대할 수 있도록 노력하는 선진농법 선두주자로 알려졌다.
체육발전 유공자인 모곡리 양창모씨는 운곡축구회장을 역임해왔고, 충남도지사배 민속대제전 줄다리기 감독에 있으면서 2009년부터 3회 연속 우승의 주역이었고, 현재는 운곡면 체육회 부회장 및 모곡리 이장으로 재직하면서 지역발전과 체육발전에 헌신하는 자이다.
한편 양창모씨는 “이러한 뜻 깊은 상을 받게 되어 기쁘고 앞으로도 더욱더 면 체육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 매진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안주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