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의회 및 청양군발전과 군민행복증진을 위해 헌신 봉사해 온 (故)김현국 의장에 대한 경의와 명복을 빌고자 6월24일 군청광장에서 경건한 분위기 속에 영결식이 거행됐다 고인의 업적을 기리고 넋을 위로하며 영원한 이별의 아픔을 달래는 자리였으며, 청양군의회葬으로 엄수하였다. 이날 영결식에는 유가족을 비롯하여 충청남도 주요 인사, 관내기관단체장, 공무원가족, 군민 등 약 500여명의 조문객이 참여 하였고 고인에 대한 묵념, 약력 소개, 고인에 대한 안희정 도지사의 표창패, 이석화 군수의 공적패 전달, 청양군의회 부의장의 영결사, 청양군수의 조사, 헌화와 분향 순으로 진행되었다. 영결식 후 유가족들은 영정을 모시고 고인이 평소에 열정을 다해 일했던 청양군의회 의장실과 본회의장을 돌며 고인의 마직막 길의 아쉬움을 달랬다. 고인은 1949년 5월11일 청양군 청양읍에서 출생, 청양초와 청양중을 거쳐 청양농업고등학 교를 졸업하였다. 1974년 경기도 고양군 농촌지도소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하여 1978년 고향인 청양으로 내려와 30여년간 청양군 공직자로 근무하였고, 2010년 청양군의원에 당선되어 지난해 7월 제6대 청양군의회 후반기 의장에 선출돼 왕성한 의정활동을 보였다. 고인은 지난해 지병으로 병원치료를 받으면서 건강을 회복한 듯 했으나 올해 6월중순 경 병세가 급격히 악화돼 지난 22일 새벽 7시10분께 운명을 달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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