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군수 이용우)에서는 부여시장의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오는 29일부터 매주 토요일 부여시장 광장에서 토요장터를 개장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저잣거리 주말장터’라는 이름으로 개장해 운영하던 것을 올해는 ‘토요장터’라 이름하고, 지난해와 달리 먹거리 위주의 장터 운영으로 부여시장에 활기를 불어 넣을 계획이다.
이에, 부여시장 토요장터에서는 값싸고 다양한 먹거리가 제공되는 입이 즐거운 시장! 7080
트롯 공연부터 아름다운 기타 공연까지 귀가 즐거운 시장! 다양한 게임과 레크레이션으로 경품과 기념품이 제공되는 손이 즐거운 시장! 우리네 할머니가 직접 기르고 수확하여 가져오는 값싸고 싱싱한 농산물을 살 수 있는 정이 넘치는 시장!으로 변신을 거듭해 싱싱한 농산물과 볼거리, 먹거리에 재미를 느낄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
또한, 시장 상인들이 운영하는 포장마차에서 파전에 막걸리를 맛보고, 현장에서 손두부와 묵을 만들어 먹을 수도 있으며 우리지역에서 생산되는 다양한 농산물도 저렴한 가격에 살 수 있다고 밝혔다.
특히, 네이버 카페 ‘부여맘의 휴식처’(아이를 키우는 엄마들의 모임)에서도 나와 나누고 싶은 물건들을 가져와서 교환하는 벼룩시장을 열어 물건도 교환하고, 아이 키우는 정보를 나누는 훈훈한 자리도 마련된다.
개장시간은 할머니 장터는 오후 5시부터 운영하고, 본격적인 토요장터는 저녁 6시에 시작해
밤9시까지 운영할 계획으로 일을 마치고, 가족, 친구, 직장 동료와 가벼운 식사를 나누면서 다양한 공연도 볼 수 있는 이색적인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용우 군수는 “이번 토요장터 개장으로 옛 부여시장의 명성을 되찾고, 상권이 활성화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군민뿐만 아니라 관광객들에게도 옛 장터의 맛과 멋, 흥이 제공되는 부여시장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인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