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애경 정산특별산업단지(협의회 회장 김명박)가 지역주민들과 동거동락하며 지역협력지원사업에 앞장서고 있어 귀감이 되고 있다. 특히 그동안 애경 정산특별산업단지협의회가 실행해왔던 사회공헌활동들이 속속 드러나기 시작, 지역주민들로부터 칭송을 받고 있다. 청양사랑 인재육성장학회 정산애경장학회`는 지난 29일 정산면민체육대회에서 2013년도 장학생으로 선발된 정산초등학생들에게 장학증서를 전달하는 행사를 가졌다. 이번 장학증서 수여식에서는 새로 선발된 총 12명의 장학생이 장학증서를 수여받았다. 이처럼 (주)애경 정산특별산업단지협의회의 대표적인 사회공헌은 장학사업이다. (주)애경의 장학사업은 정산면내 학생뿐만아니라 군내 학생들에게도 지원을 하고있다. 이 같은 일은 이석화 군수가 부지런하게 움직인 결과물이다. 김명박 협의회장은 "이석화 청양군수께서 장영신 그룹회장님을 수차례 만남을 갖고 청양인재육성의 필요성과 장학사업 설립배경에 대해 설명을 듣고 이 군수의 열정에 탄복하여 11년 5억원, 12년 3억원, 13년 2억원 등 총 10억원이라는 막대한 금액의 장학금을 기탁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정산 애경장학회는 2013년 하반기부터 청양사랑인재육성장학회에 기탁한 8억원의 이자수입금으로 정산고등학교 재학생 10명에게 6백30만원(가을축제시 8명, 졸업식2명)을 지원하고, 정산중학교 12명에 5백40만원, 정산초등학교 11명에 2백10만원, 청양고등학교 10명에 4백20만원, 정산면내 단체 추천 12명에 3백60만원 등 55명의 학생들에게 총 2천1백6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정산 애경사랑 장학회는 품성이 바르고 성실하며 남다른 장래 희망이 기대되고 효성 등 남의 귀감이 되는 초.중고등학생을 선발해 장학금을 지원해 줄 방침이다. 정산 애경사랑 장학회는 2014년 부터는 10억원의 이자수입금으로 인해 3천만원으로 60여명의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할 전망이다. 이러한 (주)애경 정산특별산업단지협의회의 활동들이 요즘에 와서 조금씩 부각이 되고있다. 기업에는 어떤 기업이던지 사회적인 책임이 따른다. 주광현 지역경제과장은 "지역에서 돈을 버는 만큼 정당한 세금을 내야하고 사회의 공헌이 있어야 하는데 돈을 벌면 기업이 자기네들 금고에 넣어 자금이 풀리질않으니 경제도, 사회도 살아날 길이 없다"며 "(주)애경 정산특별산업단지협의회 처럼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은 보기드문 실정"이라고 귀뜸한다. (주)애경은 사회적 책임을 지기 위해 나서서 사회공헌을 하는 대표적인 기업이다. 그동안 해왔던 사회적공헌이 적지 않다. 여러가지 사회공헌활동이 있었는데 헌혈이나 체육대회 지원, 자연정화활동, 환경보호 캠페인, 사랑의 연탄배달 등등 김명박 협의회장을 비롯 전 임직원들이 일심동체가 되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많은 봉사활동을 했었다. 김명박 협의회장은 "기업은 이런 여러가지활동으로 사회에 공헌을 해야하는 것은 당연한 의무"라며 "사회에 환원이 되어야 경제도 살아나고 어려운 지역주민들도 많이 줄어들것"이라고 밝혔다. 이와같은 장학금 전달은 기업의 자금력도 필요로 하지만 기업의 중대한 결정이 필요하다. 금액이 금액이다보니 기업은 그만큼 손실아닌 손실을 보게되는것이라서 아무 기업이나 할수있는 일은 아니다. 더욱 놀라운 것은 이런일이 장학사업 말고도 여러가지로 실행되고 있었다는 점이다. 애경 정산특별산업단지의 지역협력사업으로 지원한 사항을 보면 다음과 같다 지난 2011년부터 정산면 체육회 체육성금으로 매년 5백만원 지원, 매년 정산면 농악대에 1백만원 지원, 매년 각 부락 마을회관 28개소에 생활용품, 김치, 주류 등 7백만원 상당 지원, 매년 정산면 내 어려운 이웃에 쌀350(20kg)포대 지원, 매년 추석에 면내 사회단체 및 주변 마을에 애경 선물셋트 1천2백만원 지원, 매년 정산의용소방대를 비롯 정산면 사회단체에 애경생활용품 지원, 매년 주변 마을 어버이날 노인잔치 지원등 수 많은 지역협력사업을 추진하고 있어 귀감이 되고 있다. 그리고 애경 임직원들은 지역경제살리기 차원에서 음식점 이용을 비롯, 물품이용하기 운동, 농산물 구매 등에 앞장서고 있다. 이런 마인드를 가진 기업이 더욱더 많아졌으면 좋겠다. 특별취재팀 이인식 편집국장, 이영주 부장, 안주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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