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군수 김석환)은 올 여름 예상되는 폭우와 태풍 등의 자연재해에 대비해 보호수 정비에 나선다. 군에 따르면 사업비 1천여만원을 들여 서부면 궁리의 아름다운 낙조를 연출하는 소나무(궁리 287-7 소재)를 비롯한 서부면 소재의 소나무 2주, 팽나무 1주(갈산면 행산리 311-1), 느티나무 3주(장곡면 죽전리 536-3, 구항면 청광리 544-4, 금마면 가산리 140 소재) 등 6주의 보호수에 대한 정비사업을 발주한다. 군은 이번 정비사업을 통해 관내 보호수에 대한 외과수술, 고사지 및 쇠약지 가지치기, 지지대 및 브레싱 설치 등의 작업을 진행할 예정으로, 정비는 이달 말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김석환 군수는 “보존가치가 있는 보호수의 정비를 통해 자연환경 보전은 물론 소중한 관광자원으로 가꿔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인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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