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 목면(면장 정성희)에서는 논두렁풀베기 시범사업을 부녀자, 어르신 등 논두렁 풀베기가 어려운 벼 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신청을 받고 적격 대상지에 한해 오는 7월 31일까지 65필지, 1.2ha를 대상으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금번 사업은 6명으로 구성된 논두렁풀베기사업단이 추진하며, 제초제 없는 논두렁을 구현함으로써 청정 청양의 친환경 이미지를 더욱 부각시키고 부녀화, 고령화에 따른 농촌인력 부족 등 농가 어려움을 해소하는데 도움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정성희 목면장은 금년에 처음 추진하는 시범사업인 만큼 제초제에 의존하는 농법에서 벗어나 친환경 농법을 실현할 수 있는 첫걸음이 되고 주변 벼 재배농가가 호응하고 따라올 수 있도록 적극 추진해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