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가 지난해 충남 시군통합평가에서 1위를 차지해 받은 재정인센티브 1억원을 재해예방을 위한 노후 제방 정비사업에 투자한다고 18일 밝혔다. 시는 2012년 충남 시군통합평가 9개 분야 중 4개 분야에서 ‘가’등급을 받아 1위를 차지했으며, ‘가’등급 1개당 2500만원의 재정인센티브를 받아 총 1억원을 지원 받는다. 시 관계자는 “인센티브 1억원 중 10% 범위내에서는 경상비로 사용할 수 있지만 인센티브 전액을 재해예방을 위한 노후 제방 정비사업에 투자해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공주시 전 직원들의 노력으로 재해에 대한 시민들의 불안을 조금이나마 해소하는데 도움이 돼 마음이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체계적인 업무 실적 관리와 평가에 대한 효율적 대응방안을 마련해 올해 평가에서도 우수한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공주시는 충청남도의 평가에서 4년 연속으로 우수기관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으며 이를 통해 받은 인센티브만도 3억원에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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