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실에서만 진행되는 영어수업이 학부모가 함께 참여하는 페스티벌로 열리며 흥미와 가족 간의 화합까지 다지는 알찬 영어교육 으로 지역의 큰 호응을 불러일으켰다. 정산초(교장 김진석) 학생들은 지난 금요일 본교 강당에서 1학기동안 영어전담교사와 원어민선생님과 갈고 닦은 영어 실력을 맘껏 뽐내보는 학부모와 함께하는 영어페스티벌을 참여하였다. 멋있게 드레스와 턱시도를 차려입은 6학년 사회자의 인사를 시작으로 참여자의 큰 호응을 받은 엄마와 딸의 영어 편지, 아빠와 아들의 영어연극을 비롯해 노래 및 챈트, 스토리 타임, 영어일기 등 다양한 장르로 어우러져 총 16개 프로그램이 진행되었다. 또한 영어 연극에 참여한 학생들은 극에 어울리는 소품과 의상을 가족과 함께 직접 준비하여 멋진 공연을 보여주었다. 이 날 행사에 참여한 6학년 김진영 학생은 “이젠 영어가 어렵지 않아요. 영어가 재미있어요.”라고 말하며 함박웃음을 보였다. 이번행사가 학생들의 자유로운 영어 표현능력을 신장시켜, 자신감이 길러지는데 한 몫을 했으리라 기대해본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