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보건소는 임산부 및 영유아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시행하는 맞춤형 영양플러스 사업의 확대 지원에 나서 신청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맞춤형 영양플러스 사업은 임산부·영유아의 건강을 위해 맞춤형 개별 영양지도 및 교육 실시와 임산부·수유부·영유아 건강증진을 위해 필수 영양소가 함유된 보충영양식품 등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지원은 기존에 임신·출산·수유부 및 만 6세 미만의 영유아 중 가구별 최저 생계비 120% 미만까지 지원되던 것을 지난 6월부터는 200% 미만(4인가구 기준 건강보험료 직장 97,363원, 지역 108,903원)까지 지원 대상을 확대해 운영 중이다. 군 보건소에서는 지원 신청자를 대상으로 빈혈, 저체중, 성장부진, 영양섭취 상태 불량 등으로 영양 위험요인 검사를 통해 지원대상을 선정하며, 선정된 대상자에게는 정기적인 영양교육과 건강상담, 대상자별 맞춤 패키지로 구성된 보충영양 식품을 월 1회 직접 가정으로 배송하고, 이중 신선도 유지가 필요한 채소류와 우유는 월 2회 제공한다. 대상자는 제공된 식품을 섭취하고 6개월마다 영양평가를 통해 균형 잡힌 영양상태가 확인되면 지원이 종료된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맞춤형 영양플러스 사업을 통해 지역의 임산부와 영유아 의 건강관리 수준을 높임으로써 군민 건강 확보에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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