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치면 광금리 산꽃마을(이장 장광석)에서는 서울 숲나학교의 학생 90여명과 교사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독서학습법 캠프가 진행되고 있다. 올바른 독서습관과 양질의 독서학습을 지향하는 숲나학교는 읽기 중심의 미래학교로서 다양한 연령층을 대상으로 다양한 독서관련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산꽃마을 체험관에서 진행 중인 3주 독서학습법 캠프는 책읽기를 통해 올바른 책 읽는 습관과 능동적인 학습 태도 습득으로 아이들의 지적 성장을 유도하는 프로그램이다. 또한 올바른 식사와 운동으로 몸의 습관을 바로잡아 주고자 한다. 궁극적으로 자기주도적 학습과 생활로 자율성과 책임감을 키워 스스로서 서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참여학생은 초등학생부터 대학생까지 다양하며 7월 22일부터 시작한 캠프는 8월 10일까지 19박 20일 동안 계속될 예정이다. 숲나학교의 관계자는 “좋은 공간에서 캠프를 진행할 수 있어 다행이라 생각한다”며 적극적인 협조를 아끼지 않는 산꽃마을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임장빈 대치면장은 “물·공기 맑은 청양에서 좋은 교육을 받는 만큼 교육효과가 2배로 나타날 것”이라며 “학생들의 심신이 한 단계 성장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또한 무엇보다도 안전사고 없이 건강하게 지내다 돌아갈 수 있도록 주의를 바란다며 당부했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