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스토피아는 머드축제 개막 등 본격적인 여름 성수기를 맞아 웰니스센터 오픈, 레일바이크 연장운행, 웨스토피아-대천해수욕장 간 버스운행 등 다양한 편의를 제공해 리조트를 찾는 고객의 마음을 훔치고 있다.
지난 19일에 개장한 웰니스센터는 수심 1.1m안팎으로 실내와 실외로 나뉘어 있는 물놀이 시설이다.
실내는 사람의 체온에 딱 맞는 온도를 유지하고 넥샤워 등과 같이 수압을 통한 안마기능도 함께 있어 물놀이를 즐기며 일상의 지친피로를 풀 수 있다.
야외풀은 탁트인 전망으로 보령시와 잘 잘 다듬어진 페어웨이와 그린을 한눈에 내려다보며 물놀이를 즐길 수 있어 마치 하늘정원에 온 듯한 기분을 만끽할 수 있어 관광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대천레일바이크도 많은 관광객이 즐길 수 있도록 8월 23일까지 마지막 운행을 기존 17시에서 18시 30분으로 연장 운영하고 있다.
석탄합리화 사업 이후 방치되어 있던 옥마역과 옥동역을 개조해 설치한 시설인 대천레일바이크는 주변의 아름다운 경치를 감상하며 연인 또는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시설이다.
특히 타 레일바이크와 다르게 경사지에 전기시설을 설치해 전동으로 움직이도록 함으로 힘들이지 않고 수월하게 즐길 수 있어 남녀노소 다양한 관광객에게 큰 인기를 모으고 있다.
이와 함께 웨스토피아를 찾는 관광객이 해수욕장을 보다 편안하게 찾을 수 있도록 웨스토피아-대천해수욕장 간 버스를 하루 12회 운행하고 있다.
콘도 체크인 시 버스이용 카드를 발급 받으면 무료로 이용할 수 있어 해수욕을 즐기는 관광객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서해안의 낙조를 즐기며 바베큐파티를 즐길 수 있는 바비큐장은 가수 공연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어 이용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 (시설이용문의 : 041-939-3606)
휴가를 맞아 웨스토피아를 찾은 관광객은 “콘도가 바닷가와 떨어져 있어 아쉬웠는데 웰니스센터에서 물놀이를 즐기고 버스를 이용해 해수욕장을 다녀올 수 있어 오히려 더 좋았다”며 “다시 찾고 싶은 리조트 중 한 곳”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