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통 부여군협의회(회장 정재권)는 26일 오전 11시 여성문화회관에서 이용우 군수를 비롯한 자문위원, 기관단체장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6기 출범식을 개최했다. 이날 출범식에서는 41명 자문위원에 대해 위촉장을 전수하고 이용우 부여군수에게 감사패를 전달했으며 이어 송복섭 간사 임명장 전수, 인사 및 축사로 진행된 가운데 설문조사로 마무리 했다. 정재권 협의회장은 이어진 취임사에서 “통일에 대한 군민의 공감대를 형성하고 통일역량을 집결해 나가는 대통령직속 자문기관의 역할을 성실히 수행하는 것은 물론 부여군 발전에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자문위원들도 긍지와 자부심을 갖고 협의회 발전을 위해 다함께 노력해 나가자“고 말했다. 이용우 군수는 축사를 통해 “민주평통은 지난 32년간 민족의 염원인 평화통일을 위해 많은 국가적 위기와 고난을 국민과 함께 슬기롭게 극복한 자랑스런 자문기구”라며 “통일에 대한 변화를 갈망하는 국민적 요구에 자문위원 여러분의 모든 역량과 지혜를 모으고, 민선5기 군정발전에도 아낌없는 성원과 관심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한편, 광역의원 및 기초의원을 비롯한 지역대표 13명과 직능대표 28명 등 총 41명으로 구성된 제16기 협의회는 7월 1일 자문위원 임기를 시작으로 오는 2015년 6월 30일까지 2년간 정부의 대북정책에 대한 공감대 형성과 국민적 합의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지역사회에서 통일관련 각종 활동을 펼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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