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시장 이시우)가 주 5일 수업제 조기정착을 위해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12개의 토요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초․중․고 참여 학생 200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프로그램은 보령시청소년문화의집을 비롯해 도야학원, 두드림피플실용음악학원 등 10개 기관․단체에서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각 기관․단체별 대부분 이달 중순까지 학생 모집을 실시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기관․단체별 프로그램은 ▲보령여성인력개발센터 ‘드림 앤 잡’ ▲보령햇살 작은도서관 ‘네 꿈을 펼쳐라(독서, 영화 등)’ ▲희망꿈작은도서관 ‘POP, 종이접기, 단소’ ▲보령시청소년문화의집 ‘네일아트, 만화교실’ ▲도원야학교 ‘논술교실, 역사교실 등’ ▲두드림피플실용음악학원 ‘난타교실’이 운영된다.
또 전통공예문화협회보령지부에서는 ‘과학 공예’ ▲라파아동청소년발달센터 ‘심리치료교실’ ▲한국청소년운동연합보령시지회 ‘보령역사탐방’ ▲한국페이스페인팅보령시지부 ‘페이스페인팅’ 등 총 12개 프로그램이다.
자세한 사항은 보령시 홈페이지(www.boryeong.chungnam.kr) ‘시정소식’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무료로 운영된다.
이번 사업은 주5일 수업제가 본격 운영됨에 따라 지역의 교육자원을 활용한 예체능, 특기적성, 돌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자라나는 아동, 청소년의 학업 스트레스 해소 및 인성함양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토요프로그램 운영활성화를 통해, 학생들에게 즐겁고 알찬 토요일을 만들어 주기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