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 농업기술센터(소장 강상규·사진)와 우리음식연구회(회장 한규섭)는 지역특산물을 활용한 청양밥상 명품 음식점을 육성하기 위해 외식업소, 우리음식연구회, 문화유산 해설사를 대상으로 지난 8월 1일 청양밥상 보급을 위한 컨설팅 교육 개강식을 열었다. 오는 9월 말까지 주 1회씩 실시되는 이번 교육은 향토음식자원화 성공 마케팅 전략, 음식해설 시나리오 작성, 청양음식의 스토리텔링, 고객 커뮤니케이션 기법, 향토음식점 성공운영 사례 등의 내용으로 컨설팅 교육을 실시한다. 또한, 청양밥상 명품음식점 후보군을 선정 찾아가는 현장 컨설팅 교육과 지난해 개발한 청양밥상 명품음식 12종과 칠갑산 비빔밥 등의 조리전수 교육도 이달(매주 화)에 실시하고 있으며, 실천업소에 대하여 마케팅전략 방안 및 자문역할을 지속적으로 할 계획이다. 강상규 소장은 “앞으로 고추, 구기자, 맥문동, 칠갑산 콩 등의 원료를 활용하고 가풍 및 종가음식, 민간 전래음식 등을 발굴 1,2,3차 산업이 연계된 6차 산업의 관광 상품개발에 지속적으로 노력을 기울일 필요성이 있다”고 강조하며, “청양밥상 명품 음식점을 통해 칠갑산 비빔밥과 구기순요리, 고추불단빵 등의 상품화 및 보급으로 관광산업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안주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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