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당초(교장 박은종)는 지난 9일 무더위속에 학생, 교사, 대학생들의 열정으로 교과학력신장 및 독서ㆍ논술 캠프를 성황속에 마쳤다.
지난 7월 29일부터 시작된 캠프는 연일 이어지는 폭염과 에너지절약으로 날로 높아지는 온도와 불쾌지수로 힘든 여건 속에서도 교사와 함께한 1학기 학습정리교실, 공주교대, 전북사범대학생과 함께한 멘토링 학습교실, 올바른 독서습관과 다양한 글쓰기 능력 신장을 위한 독서 ㆍ논술교실등에 참여하며 학기 중 공부와는 또 다른 기쁨을 얻었다.
특히, 방학을 이용하여 대학생 멘토 프로그램에 참가한 학생들은 폭염 속에도 캠프에 참여한 학생들의 흥미와 관심사를 이끌기 위해 최선을 다하였고, 학생들은 언니, 오빠같은 대학생 선생님과 학력캠프를 통한 부진부분부터 심화학습은 물론, 고민상담도 하면서 교실은 짜증대신 미소와 웃음이 만연했다.
비록 방학 중 캠프는 끝났지만, 더위 속에서도 교사, 학생, 대학생 멘토가 함께 만들어간 캠프의 열정으로 학생들의 2학기 활기참을 기대해 본다.
이선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