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교육지원청이 현 청사가 있는 채운동에서 29, 30, 31일 3일 동안 시내 대덕 수청지구에 마련한 새 청사로 이전한다. 현재 청사에서 30년 생활한 정든 업무처였지만 시대의 변화와 함께 교육공동체의 욕구나 새로워지는 교육행정서비스를 실현하고 시세(市勢)에 맞는 교육력을 실천하기 위함이다. 교육지원청의 역사는 ▲1952년 6월 4일 당진군 교육구가 설치돼 당진면사무소에서 1959년 4월까지 업무를 보다가 ▲1959년 4월 27일 현재 시내 5거리에 청사에서 신축해 1970년대를 지내고 ▲1980년 12월 30일 현 청사로 입주하고, 3층 증축과 2009년 2월 특수교육지원센터를 신축해 현재에 이르렀다. 또 1964년 당진군교육청으로 개청한 후 채운동 현 청사에서 33년 동안 당진의 교육, 학예 진흥업무를 전담해 왔던 것. 교육지원청의 3과 10팀 1센터는 29일 특수교육센터부터 이삿짐을 옮기는 것을 시작으로 3일간 5톤 트럭 48대 분량의 집기와 문서 등을 옮겨간다. ▲29일-특수교육센터, Wee클래스, 문서실 ▲30일-교육지원과, 행정지원과, 체육건강과 ▲31일-교육장실, 회의실 집기를 옮길 예정이다.현재 청사는 새 도서관으로 리모델링이 돼 당진2동 옆에 있는 도서관이 입주할 예정이다. 한편, 대덕동 1805번지 신청사는 지난해 5월 착공해 400일 동안 공정으로 2개 동 청사로 지상 3층, 지하 1층으로 건축 연면적은 4942㎡ 규모에 179억 5000만원의 사업비가 투입된 친환경건축물 최우수 등급에 건축물 에너지 효율 1등급 인증시설로 지어졌다. 당진투데이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