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은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맞아 오는 17일까지 관내 도로에 대한 중점정비·점검을 실시한다. 주요대상은 관내도로는 군도 16개 노선 142.2km, 농어촌도로 202개 노선 383.4km로, 군은 연휴기간 동안 귀성객 증가에 따른 교통체증을 줄이기 위해 주요지점인 홍성~부여, 보령방면, 부여~대전, 공주방면, 청양~예산·천안방면에 임시 우회도로 표지판을 설치해 시가지로 차량이 집중되는 현상을 막도록 할 계획이다.
또한 관내도로의 작은 파손 보수, 노후표지판 정비, 공사구간에 안전표지판 비치 등 도로변 정비를 통해 연휴기간 청양에서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이용남 건설도시과장(사진)은 “시설물 점검은 물론, 도로변 제초작업 및 환경정화를 실시해 청양을 찾아온 귀성객은 물론, 청양을 경유하는 이들에게도 쾌적하고 깨끗한 청양의 이미지를 심어줄 각오”라고 밝혔다.
이영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