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 교육 발전을 위해 추진되고 있는 ‘청양사랑 인재육성 장학금’ 기탁이 전 군민의 관심 속에 모금되고 있는 가운데 지난 28일(토) 윤영이 청남명예면장이 청양군청을 찾아 미래 인재양성을 위해 써달라며 1000만원을 기탁했다.
윤영이 청남면 명예면장은 2009부터 매년 1회, 성적이 우수하고 품행이 바른 청남초·중학생에게 500만원의 여해장학금을 후원하고 있으며, 2012년 9월 28일 3대 청남면 명예면장으로 취임한 이래 남다른 애향심과 봉사정신으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꾸준한 활동을 펼치고 있어 주민들로부터 칭송이 자자하다.
윤영이 명예면장은 장학금을 기탁하면서 “어릴 적 어려운 환경에서 공부한 기억을 회상하면서 장학금을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 전국에서 제일 좋은 교육시설과 환경을 가진 청양이 되길 바라며 교육으로 많은 혜택이 주어져 아이들에게 희망의 청양이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안주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