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평면(면장 이상혁·사진)은 지난달 27일 자매결연 기관인 한국천문연구원이 장평면 지천리 농가를 찾아와 밤 줍기, 고추밭정리 등의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한국천문연구원 20여명은 4팀으로 나누어 농촌지역과 일손부족으로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고자 이런 봉사활동을 2010년부터 준비하게 됐으며, 마을 내에서 밤 수확이 한창이라, 밤 줍기, 고추밭 정리 등 매년 정기적으로 찾아와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앞으로도 일손이 부족한 지천리를 찾아와 봉사활동을 계속 전개해 나갈 것 이라고 말했다. 이날 봉사활동은 한국천문연구원들이 그동안 자매결연지이면서 충분한 도움을 주지 못했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지금의 농촌은 고령화로 인해 도시에 사는 젊은 사람들과 농촌과의 정기적인 결연으로 서로 상생하는 활기찬 교류가 필요하며 계속하여 일손돕기를 할 것을 다짐한다”고 말했다. 이인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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