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면(면장 윤주원·사진) 흥산2리(문재춘 리장) 마을에서는 지난 30일 귀농한 주민(장완재, 49세) 자택에서 마을주민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귀농인 집들이 행사가 열렸다.
이날 집들이 행사는 청양군이 귀농인 지역공동체형성을 위해 시행하고 있는 사업으로 귀농·귀촌자 농촌 정착에 밑거름이 되고 있다.
한편, 농촌인구의 노령화와 감소에도 불구하고 올해 남양면은 살기 좋은 마을로 소문이 자자해 꾸준한 귀농?귀촌이 이뤄지고 있다.
문재춘 흥산2리장은 “남양면에 귀농한 장완재씨 가족을 진심으로 환영하며, 앞으로 주민들과 어우러져 가족같이 지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윤주원 남양면장은 “귀농·귀촌자들이 소외감으로 지역민과 잘 어울리기 힘들지만 이러한 행사를 통해 잘 정착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행정적 지원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안주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