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는 예년에 비해 태풍이나 폭우 등의 자연재해가 없었고 생육 중후기 기상여건이 좋아 벼 풍년 농사가 예상된다.
충남도농업기술원은 지난 6일부터 올해 벼 생육상황에 따른 수량성 예측을 실시한 결과 생육 중·후기 기상여건이 좋아 단위면적당 이삭수와 벼알수 형성에 유리해 풍년 농사가 예상된다고 1일 밝혔다. 특히 올해 벼농사는 이앙 후 생육초기에 일조가 부족하고 평균기온이 높아 벼가 웃자라는 경향을 보였지만, 벼 이삭이 나온 후 벼가 익어가는 시기에 태풍이나 폭우 등의 자연재해가 없었고 일조량이 풍부해 벼가 익는데 크게 도움이 되고 있다.
차진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