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시장 이준원·사진)가 국토교통부가 주관한 2013년도 권역별 도시재생대학 공모사업에 선정돼 10월 8일부터 11월 19일까지 7주간 도시재생대학을 운영한다. 8일 시에 따르면, 도시재생대학 주민 스스로 도시재생사업을 발굴하고 계획을 구상하는 등 주민이 중심이 되는 도시재생사업 실현을 위해 운영하는 것으로 (사)주민참여도시만들기 지원센터, 충남발전연구원, 공주시가 주관하게 된다. 이번 도시재생대학은 충북대학교 황희연 도시공학과 교수를 학장으로 4명의 운영팀과 이길환 주민참여센터 사무국장, 전원식 도시경관재생연구소장, 이상준 충남발전연구원 연구위원 등 3명을 지도교수로 구성해 강의를 진행하게 된다. 이준원 시장은 “도시재생특별법이 재정됨에 따라 정부의 도시정책변화에 맞춰 도시경쟁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이번 도시재생대학을 운영하게 됐다”며 “주민 스스로 지역 현안에 대해 고민해보며 시 사업에 대한 공감대를 마련하는 소중한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인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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