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 화성면(면장 박정현.사진)은 지난 18일 청양에서 보령으로 가는 화성면 국도 36호선 2㎞ 구간 노변 화단에 보리씨앗을 파종했다.
보리씨앗은 10월말에 파종해 내년 봄 5월말에서 6월초에 수확하는 토종곡물로서 푸른빛에서 황금빛으로 다채롭게 변하는 보리밭 가로화단으로 국도 36호선을 지나는 주민들과 관광객들에게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에 박정현 화성면장은 “관리비용이 많이 소요되는 일회성 꽃 종류에 비해 토종곡물을 식재함으로 비용도 적게 들 뿐더러 수확 후 먹거리로 사용할 수 있어 일거양득의 효과를 거둘 수 있는 보리 가로화단으로 내년 봄 지나는 이들의 몸과 마음을 재충전하는 휴식의 장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프리랜서 명노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