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체육회 이사회(회장 이석화)는 지난 19일과 20일 양일간 제94회 전국체전이 열리는 인천에서 청양군청 복싱팀 응원 및 워크숍을 가졌다. 이번에 충남 대표로 군청복싱팀 5체급이 출전한 가운데 양일간 인천광역시 도원실내체육관에서 이석화 청양군체육회장을 비롯한 체육회 이사 등 30여명이 참석해 열띤 응원을 펼쳤다. 이 결과 라이트플라이급 정재구, 웰터급 윤경한, 미들급 도정현, 헤비급 이장원, 수퍼헤비급 임상혁 등 출전한 5명 전원이 8강에 진출하는 기염을 토했다. 군 관계자는 지난대회에서는 임상혁이 은메달을 획득했고, 정재구, 윤경한, 도정현이 8강에 진출한 바 있으나 이번 대회에서는 그 이상의 성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청양군 출전선수 경기가 없는 시간을 이용, 청양군 체육활성화에 도민체전 성적향상을 위한 진지한 토론이 있었다. 이문학 체육회 사무국장은 주변에서 우수선수를 적극 발굴·육성하겠다고 했고, 김영춘 이사는 적은 투자로 점수를 획득할 수 있는 종목에 집중하자는 의견을 내놓았다. 안주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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