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이 ‘자연과 함께 살기좋은 청양’을 내걸고 특색 있는 가로경관을 조성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추진하고 있는 명품가로수길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군은 제2차 균형발전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이번 사업을 통해 올 초 부터 현재까지 칠갑산을 중심으로 한 천장호 수변 꽃동산 및 천장호 고로쇠 단풍 동산, 칠갑호 꽃동산 등을 조성했다. 또 앞으로 백천사거리∼교월리 구간에 무궁화 길을 조성할 예정이며, 장곡사 벚나무길 보식 및 정비와 차별화된 군 경계 가로수길 조성을 위해 총 12km 구간에 왕벚나무 외 5종 1500주를 식재해 노선별로 다채롭고 특색 있는 가로수길을 만들 계획이다. 최율락 산림축산과장(사진)은 “아름답고 쾌적한 환경이 청양의 가장 큰 경쟁력인 만큼 이번 명품가로수길 조성이 청양의 백년대계 사업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인식 기자 bj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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