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정초등학교(교장 류동훈)는 교육부와 한국교육학술정보원(KERIS)이 추진하는 농산어촌 학교간 체험활동 연계 교류 프로그램 참가학교로 선정되었다. 이 프로그램은 농산어촌 ICT 시범 운영학교일 것을 참가 자격조건으로 하며, 선정된 학교는 전국 14교, 각 시도별로 1교이다. 충청남도에서는 수정초등학교가 대표로 참가한다.
농산어촌 학교간 체험활동 연계 교류 프로그램은 농산어촌 지역 학생의 교육경험 확대 및 지역 자긍심 고취를 위해 기획되었다. 12월까지 수정초등학교 4-6학년 학생들은 부산, 대구, 인천, 경기, 강원, 전북, 경남, 제주 등 타시도 소재 학교의 4-6학년 학생들과 함께 체험활동을 나누고 지속적인 교류활동을 하게 된다.
프로그램에서 수정초등학교 학생들은 그룹별 지역 인근 문화·예술·역사 장소 탐방 및 App 활용 팀단위 협동 미션 수행과 참가학교별 지역 전통시장(5일장 등) 탐방을 통한 지역 소개 활동에 참가할 예정이다. 이에 온라인 교류활동이 병행된다. 온·오프라인 활동을 연계하고, 온라인 포트폴리오를 교류 플랫폼으로 활용하여 활동과 경험을 공유하며, 정보공유마당을 통해 실시간 체험활동 정보 공유 및 공감대를 확대하는 것이다.
ICT 시범 운영학교이어야만 프로그램에 참가할 수 있는 것도 그 때문이다.수정초등학교는 농산어촌 ICT 시범 운영학교로서 스마트 교육 기반 디지털 교과서 선도학교에도 도전하고 있으며, 전자칠판, 무선인터넷, 스마트패드 등의 인프라를 갖추고 스마트 멘토링과 ITQ 자격 취득이 포함된 3인증제를 시행해 스마트교육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