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시장 김동일·사진)는 민선6기 일자리 창출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고용률을 67.3%로 상향키로 했다고 밝혔다. 2013년 말 15세 이상 고용률 66.4%로 전국 2위의 높은 고용률을 달성했던 보령시는 2018년까지 고용률을 67.3%로 현재보다 0.9%가량 높이고, 취업자 수는 6만5천명, 상용근로자 수 2만2800명을 일자리 목표로 제시했다. 시는 타 지역에 비해 높은 고용률과 경제활동 참가율(66.4%)에도 불구하고 인구의 고령화로 인해 60세 이상의 취업자 수 비중이 높고 임시근로자(24.79%)가 상용근로자(20.78%)보다 많은 불안정한 고용상황을 진단하고, 지역민에게 적합한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마련했다. 먼저, 특정계층에 편중되지 않은 안정적 일자리 창출을 위해 ▲적극적 우량기업 유치 ▲사회적 경제 활성화 ▲경력단절 여성의 고용, 복지연계 사업 정착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 기업이 필요로 하는 전문 기능 인력의 신속한 공급을 위해 성별, 연령별, 직종별 맞춤형 직업훈련을 실시하고, 자영업의 경영교육 및 자금지원을 통해 고용원이 있는 자영업을 점차 육성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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