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지역 대표 언론 ‘서산타임즈’(대표 이병렬)가 창간 9주년을 맞아 제정한 제1회 ‘서산자치대상’ 시상식이 18일 서산 동부시장 쌈지공원에서 열렸다.
서민경제 활성화를 기하자는 취지아래 행사장을 전통시장 한가운데서 가짐으로써 특색을 살린 이날 시상식에는 이완섭 서산시장과 장승재 서산시의회 의장을 비롯, 이평선 세종충남지역신문협회장, 김지중 서산시새마을회장, 최연용 동부전통시장 상인회장, 최봉선 재인천서산시민회장, 김태신 재경서산시민회 사무총장 등 각급 기관단체장, 도의원, 시의원, 출향인사, 수상자 가족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정치부문 김기욱(52) 서산시의원 △경제부문 김정한(71) 서산새마을금고 이사장 △사회부문 강복규(49) 서산소방서 방호팀 소방경 △문화부문 이수옥(66) 문인화가 △교육부문 한기송(66) 전 해미초 교장이 특별 제작된 상패와 부상을 받았다.
이병렬 대표는 “수상자들께서는 ‘참’에 대한 책임감은 물론 따뜻한 봉사정신까지 더해 지역사회를 밝게 비추는 횃불”이라며 “여러분이 실천하신 작은 노력들이 우리 가치관과 사회 분위기를 바꾸고 밝고 건강한 서산사회를 만드는 적극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완섭 시장은 “오늘 시상식이 시의 미래와 지역사회에 대한 헌신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길 기원한다”고 밝혔다.
회원사 행사를 축하해주기 위해 충남지역신문협회 소속 회원사 및 관계자들과 함께 참석한 이평선 회장은 축사에서 "서산타임즈의 오늘이 있기까지 서산지역 주민들의 각별한 관심과 성원이 밑거름이 된 만큼 지역의 밝고 아름다운 소식을 더 많이 발굴, 전달하는 매체로서 무궁한 발전이 있기를 기원한다"고 말하고 수상자들에게도 심심한 축하의 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