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이 지난 10일 군청 브리핑실에서 이용우 군수를 비롯한 실과·담당관·소장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선6기 공약사업의 총괄로드맵 수립을 위한 민선6기 공약사업 추진계획 보고회를 가졌다.
이번 보고회는 민선6기 공약사항으로 제시된 행복도시, 부자도시, 경제도시, 관광도시, 복지도시, 미래도시 등 6개 분야 64개 단위사업의 실행계획 및 추진상황에 대한 점검으로 공약사업의 완벽한 이행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민선6기 공약사업은 안전한 도시! 군민 친화도시 건설, 농식품 산업구조 개선으로 고품격 농축산 도시 조성, 약속이 희망이 되는 역동적인 경제도시, 대한민국 대표 역사문화 관광도시 조성, 군민이 행복한 복지도시 건설, 경쟁력 있는 성장도시 조성 등이다.
이날 검토보고된 주요 공약사항은 등교전용 통학버스 및 택시운영, 100세 시대 군민 평생학습센터 건립, 중부권 친환경 농산물 광역 유통센터 추진, 농산물 유통 MOU 확대 및 글로벌 해외수출 강화, 기후변화 적합 품종개발 및 신소득작물 보급, 농작물 재해보험 지원 확대, 부여 원도심 상권활성화, 백마강 횟집 타운 조성, 3대 전통시장 활성화(부여,외산,홍산), 반산 저수지 수변개발, 구드래 역사마을 조성, 부여군 건강지원센터 운영 등의 단위사업이 보고되었다.
또한, 부여-청양·부여-보령 등 국도 확포장, 농촌지방 상하수도 설치 확대, 문화단지 중부권 최대 놀이공원(롯데) 착공, 휴양 전원마을 단지조성, 충청권 광역철도망 부여연장 관련계획 반영 등 경쟁력 있는 성장도시 조성을 위한 사업들이 보고됐다.
이용우 군수는 보고회에서 “군민들에게 약속한 공약을 지킬 수 있는 미생지신의 마음으로 신뢰와 약속의 행정을 추진해 달라”며 “민선 6기 공약사업은 객관적이고 치밀하게, 또한 신속하게 추진해 임기내 가시적인 성과가 나올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