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군수 이석화·사진)은 오는 26일부터 내달 5일까지 향후 청양고추·구기자 축제장소 선정을 위한 군민의 폭넓은 의견을 묻는 설문조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문조사는 일부 군민들이 축제 장소 변경에 대한 문제를 꾸준히 제기함에 따라 어느 장소에서 축제를 개최하는 것이 축제발전과 지역경제활성화에 도움이 되는지 군민의 의견을 듣고자 실시될 예정이다. 지난 2000년도부터 청양고추·구기자등 농특산물의 대내외 이름을 알리고, 마케팅을 위해 지천백세공원에서 시작된 이 축제는 지역경제와 상권활성화를 위해 2010년부터는 청양시장 공영주차장일원으로 장소를 옮겨 올해까지 개최됐다. 본 설문조사는 공정한 조사를 위해 청양신문사에 용역을 통해 실시하게 되며, 읍·면 주민 및 기관단체장, 시장상인회, 공무원 등 각계각층의 의견을 공정하게 수렴하여 축제장소선정에 반영 할 계획인 만큼 설문 조사에 적극적으로 협조 해 줄 것을 당부하고 있다. 안주혁 기자 bj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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