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교육지원청(교육장 김은자·사진)은 지난 13일 교육지원청 직원들이 관내 저소득층 학생가정을 방문하여 따뜻한 겨울나기 연탄배달 봉사활동을 펼쳤다. 지난 5일 청양관내 교직원들이 매달 모아온 성금으로(청양교육사랑나눔봉사 기금)으로 관내 화재피해 학생에게 장학금과 생필품을 나누어 훈훈한 감동을 전해준 소식이 식기도 전에 각급 학교에서 추천된 14명의 어려운 가정환경 학생들의 따듯한 겨울나기를 위해 각 가정에 500장의 연탄전달로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이번 활동은 교육지원청이 청양교육사랑나눔을 위해 사랑의 연탄보내기 행사에 참여하여 학생들을 위해 연탄을 구입할 수 있는 기금을 전하는 한편, 배달이 어려운 가정은 직접 찾아 추운날씨에도 직접 연탄을 배달을 하는 봉사활동을 펼친 것이다. 이날 봉사활동에 참여한 정예진 주무관은 “날씨도 춥고, 연탄 배달은 처음이라 어설프고 힘들지만, 따듯한 저녁을 보낼 학생을 생각하니, 자꾸 미소가 지어진다. 앞으로도 직원들과 함께하는 봉사활동에 자주 참여하겠다.”고 전했다. 청양교육지원청은 연말에도 매월 청양교육사랑나눔봉사회를 통해 각급학교 직원들이 기부한 성금을 활용하여 봉사활동 및 생필품 전달등 교육가족과 관내 이웃을 위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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