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지난 20일부터 21일까지 보령 비체팰리스에서 학생들의 꿈과 끼를 살리는 행복교육 실현을 위한 2014학년도 두드림 학교를 운영하는 초, 중학교 70교(초49교, 중21교) 교감을 대상으로 워크숍을 가졌다. 「Do-Dream 학교」란 기초학력 부진학생들의 꿈과 끼를 실현(“Do-Dream”)할 수 있는 토대를 만들어 주는 학교, 정책 사업 간 칸막이를 두드려(소통하여) 학생 중심의 서비스가 가능하게 하는 학교를 의미한다. 학습장애, 정서행동 어려움, 왕따, 돌봄 결여 등의 복합적 요인으로 학습에 어려움을 겪는 기초학력 부진학생을 지원하기 위해 단위학교 통합적 지원 시스템을 마련과 기초학력 부진학생 지도·지원을 위한 단위학교 수준의 통합적 지원 모델을 창출하는데 목적이 있다. 이번 워크숍은 기초학력 향상 위한 관리자로서의 리더십, 다른 학교의 운영사례, 분임 토의를 통해 각 학교의 두드림 학교의 운영 현황 및 실적을 심도 있게 분석하고, 사례 공유로 학교현장의 기초학력부진학생들에게 다중적인 지원을 하여 학습동기 및 기초학력을 제고하고자 마련됐으며, 관리자의 역할과 마인드 제고를 위한 특강과 운영사례, 분임토의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평택대학교 상담대학원장 차명호 교수는 ‘두드림 학교 기초학력 부진학생 다중지원을 위한 관리자의 역량 리더십’에 대한 특강을 통해 관리자의 역할이 중요함을 역설했고, 신계초, 공주교동초, 천안중학교의 ‘두드림 학교의 운영사례 발표’ 등 두드림 학교를 운영에 도움이 되는 내용이 많아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최세라 기자 chitpfk4005@naver.com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