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산면사무소(면장 천효관) 보부상 봉사동아리는 21일 면내 어려운 이웃을 찾아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사랑의 땔감 나누기 봉사활동을 펼쳤다. 부여국유림관리소에서 매년 연말이면 어려운 이웃을 위해 땔감을 나눠주는 사업에 홍산면 독거노인 김모 할머니에게 지원이 되었으나 차량이 진입하지 못하고 홀로 외딴곳에 살고 계셔서 어려움을 겪고 있어 홍산면사무소 봉사동아리 보부상과 부여 국유림사업소의 직원, 홍산 중대본부가 협력하여 땔감을 쪼개고 100여 미터가 넘는 곳을 직접 운반해주었다. 홍산면장(천효관)은 “어르신이 따듯한 겨울을 나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하고 “바쁜 일정에도 땔감 나눠주기 봉사활동에 참여해준 부여국유림관리소 직원들과 홍산중대본부 및 주민들에게 고마움을 전한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으며 “경제가 어려울 때 일수록 지역사회를 돌아볼 수 있는 봉사의 손길이 더욱 절실하다. 소외계층들에게 따듯한 손길이 지속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홍산면 보부상 봉사동아리는 옛 보부상의 상부상조의 정신을 다시 이어간다는 취지로 2008년도 2월에 구성이 되었고 직원 20여명이 4개반으로 편성해 매달 면내 독거노인 및 어려운 이웃을 찾아가 봉사활동을 하고 있으며 금년에는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창문과 문에 단열 에어캡을 붙여드리는 봉사활동이 진행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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