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은 충남도에서 실시한 2014년 체납액 징수 우수 시ㆍ군 종합평가에서 장려기관으로 선정돼 4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평가의 주요 항목은 ▲이월체납액 징수율 및 공매실적 ▲이월체납 증감율 ▲결손실적 ▲번호판 영치율 등으로 지난 1년간 지방세 체납분야 전반에 걸쳐 심사했다.
청양군은 이월체납액 징수실적과 공매실적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장려기관으로 선정됐다. 특히 타 시·군에 비해 조직과 인력이 열악한 여건에서도 체납액 징수전담 차량과 번호판 영치 장비를 갖추고 체납액 징수활동 및 체납처분 강화로 체납액 최소화에 노력한 점이 좋은 점수를 얻었다.
성삼현 재무과장(사진)은 “이번 수상은 군민 모두의 납세의식과 세무공무원들의 강력한 형평세정 의지로 얻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정확한 세원관리로 자주재원 확충 및 납세편의 시책을 발굴하고 세무서비스 강화를 통한 조세정의 실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인식 기자 bjnews@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