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신협(이사장 이철영)과 청양훈요양병원 장례식장(대표 이정훈)이 업무협약 체결 후 상생발전을 도모할 것이라고 밝혔다.
두 단체가 지난 3일 신협 이사장실에서 양해각서를 주고받았다. 상호 신뢰를 앞세우며, 나아가 공동 프로젝트에 대해서는 성실히 이행할 것을 약속했다. 특히 제휴사업의 활성화에 필요한 마케팅은 활발하게 추진하기로 협약했다. 즉 장례식장이 신협 조합원과 그 가족에 한해 장례비용 중 빈소 임대료 50%와 장외용품·식음료 비용 10% 등을 할인하는 것이다.
이철영 이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저렴한 비용으로 장례를 치를 수 있게 됐다”며 “조합원에게 널리 알려 혜택을 누릴 수 있게 할 생각이다. 앞으로 신협은 물론 장례식장이 번성하는 계기로 이어졌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정훈 대표도 “신협과 업무협약을 하게 돼 기쁘다”며 “협약서에 서명한 것처럼 협약내용을 준수하겠다. 긴밀한 협조관계를 유지해 나아가자”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