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남초등학교(교장 이정림)는 19일 가람관에서 학부모 청렴지킴이 청·바·지(청렴을 바라는 지킴이들의 모임)와 바른인성이 함께하는 ‘아나바다 축제’를 열었다. 이 날 바자회는 학생들이 물건을 재활용하는 절약 정신을 배우고 연말연시 따뜻한 나눔의 실천으로 불우한 이웃을 도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행사에 참여한 원지영(6학년) 학생은 “나에게 필요 없는 물건이 다른 사람에게 소중하게 쓰일 수 있다는 것을 알았다.”며“물건을 아껴 쓰고 나눠쓰고 바꿔 쓰고 다시 쓰는 아나바다 운동을 통해 물자를 절약하고 수익금으로 이웃을 도울 수 있다는 생각에 마음이 뿌듯해진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행사에서 얻은 수익금은 전액 ‘희망2015 나눔 캠페인’에 성금으로 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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