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보건의료원(원장 전용화·사진)은 지난 18일 보건의료원 건강증진센터 회의실에서 관내 장애인 관련 유관기관으로 구성된 지역사회재활협의체 구성원 14명이 참석한 가운데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2014년 지역사회중심재활사업 추진성과 및 2015년 추진계획에 대한 논의와 장애인의 건강증진을 위한 의료재활서비스를 제공하는 지역사회중심재활사업의 활성화 방안에 대해 의견 교환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이날 참석자들은 지역사회중심재활사업의 활발한 추진을 위해서는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공감하면서 지속적인 협력관계를 유지해 나가기로 했다.
또 이날 청양군노인종합복지관과 청양군장애인재활근로센터가 협의체 신규로 참여하면서 총 10개 기관으로 확대됐다.
앞으로 군 보건의료원은 장애인에 대한 의료재활 서비스로 운동치료 및 여가활동 지원 프로그램, 사회참여 프로그램, 장애 발생 예방교육 프로그램 등을 지속해서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지역사회중심재활사업은 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 및 건강증진을 도모하고자 시행하는 사업으로, 보건의료원 등록장애인에 대해 운동치료 및 여가활동지원, 보건교육 등의 다양한 의료재활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인식 기자 bjnews@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