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읍(읍장 최화용·사진)은 22일 다문화 가정 40여 가구 9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다문화 가정의 소통과 공존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올해 네 번째로 다사다난했던 한해를 돌아보고 서로 간 덕담을 주고받는 송년의 밤으로 마련됐다. 또한 다문화가정에 대한 지원시책에 대한 안내와 군정 및 읍정 현안사항에 대해 전달하고 애로사항 및 건의사항에 대해 함께 생각하며 편안하고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간담회 참석한 다문화 가정 여성들은 “간담회를 통해 소통의 중요성을 알게됐다”며 “이를 실천하는 읍 관계자들이 많은 관심을 가져주셔서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안정적이고 행복한 가정을 꾸려가고 있다”고 말했다. 최화용 읍장은 “올 해 네 번의 간담회를 가지면서 다문화가정 모임이 많이 활성화 되었을 뿐 아니라 원활한 소통이 이뤄지는 모습이 확연히 보였다”며, “새해에도 더욱 행복한 삶을 위한 발전적인 간담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인식 기자 bj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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