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은 식품안전 수준 향상을 위해 충남도가 주관한 2014년 식품안전관리사업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기관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충남도 15개 시군을 대상으로 ▲식품안전관리 인프라 구축 ▲식품위생업소 관리 ▲정부 주요시책 추진 3개 영역에 12개 세부지표를 종합 평가해 선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청양군은 식품위생업소 지도점검 강화 및 소비자 식품감시원 합동점검반 운영, 부정불량식품 근절을 위한 식품 수거검사 등을 실시해 안전한 식품공급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다.
또 식중독 예방을 위한 중점관리업소 지도점검 및 교육·홍보 활동, 현장보고용 장비(모바일 컴퓨터)를 활용한 신속·정확한 보고, 음식문화개선사업 추진 등에서 높은 성과를 거둔 것으로 평가받았다.
명제협 민원봉사실장(사진)은 “군민의 식품안전에 대한 기대 수준이 높아짐에 따라 앞으로도 식품안전관리 사업을 더욱 강화해 나아갈 것이며 안전한 식품이 공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이인식 기자 bjnews@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