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 웅천읍(읍장 김호원)에서 결혼 이주여성 누엔띠띰씨를 1일 명예읍장으로 위촉했다.
22일 명예읍장으로 위촉받은 누엔띠띰씨는 읍정 주요현황을 보고 받고 하루 동안 집무를 실시했으며, 주요사업장을 방문하는 현장체험 활동도 전개했다.
누엔띠딤은 베트남 출신으로 지난 2006년에 한국인 남편과 결혼해 웅천읍 독산리에 거주하고 있다.
웅천읍에서는 이주여성에게 읍정 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함께 더불어 살아가고 있는 사회의 구성원이라는 인식을 심어줘 고향과 같은 편안한 마음으로 정착하며 보령을 널리 알리고자 명예읍장으로 위촉하게 됐다.
누엔띠띰 1일 명예읍장은 “내가 사는 보령에 애정을 가지고 이웃을 위해 도움이 되는 일원으로 활동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