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은 청사 앞 사거리의 교통 흐름을 개선하고 편리한 교통체계와 안전한 보행환경을 동시에 확보하고자 지난 1월 착공한 회전교차로를 완공했다고 24일 밝혔다.
청양군청 앞 사거리는 신호등 체계에 부적합한 불완전 교차로로 시야 확보가 어려워 교통체증 및 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해 왔다.
이를 해소하기 위해 군은 도로교통공단과 청양경찰서의 기술적 지원과 협의를 거쳐 사업비 7억 원을 투입 회전교차로를 설치했다.
한편, 군은 총사업비 22억6000만원이 투입되는 국도 29호 학당 교차로에서 회전교차로까지 400m 구간 확포장 공사를 내년 6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 중에 있어 완공 후 더욱 원활한 교통 흐름을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