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 봉사단체 다솜애(회장 채창신)가 새해에도 이웃 사랑 실천을 위한 봉사활동을 이어갈 의지를 다졌다. 다솜애는 지난 2010년 청양군 각 읍·면에 거주하는 회원 10여명으로 결성돼 점차 뜻을 같이 하는 회원들이 늘어나 현재 31명으로 구성된 사회 공헌 봉사단체다. 다솜애는 요양원 김장김치 담그기, 요양원 어르신 잔치, 매월 1회 청양읍 관내 공원 환경정화 활동 등 실천할 수 있는 작은 일부터 시작한다는 신념으로 묵묵히 활동하고 있다. 또 최근에는 노인요양원인 ‘소망의 집’을 방문해 어린이 합기도 시연과 어르신들의 정서적 지원을 위해 말벗이 돼 드리는 등 외로운 어르신들 위로하기 위한 효를 실천하며 따뜻하고 정감 있는 사회 분위기를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채 회장은 “봉사라는 것이 거창하게 느껴질 수도 있지만, 가까이에 있는 외로운 이웃을 돌아보는 작은 일부터 실천하며 일회성이 아닌 꾸준한 활동으로 밝고 훈훈한 사회 분위기 조성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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