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은 지역개발 및 농촌개발 사업 등 소규모 시설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오는 2월 13일까지 5주간 합동 설계반을 운영한다.
이용남 건설도시과장 등 읍․면 담당공무원 19명으로 TF 설계반을 구성해 주민의 의견을 최대한 수렴하고 설계에 반영해 민원발생요인을 사전 예방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군은 소규모 주민숙원사업을 비롯해 배수로 및 세천정비, 편안한 물길 조성, 농어촌도로 유지관리사업 등 사업비 99억에 대한 조사측량 및 설계를 실시해 3억4000만원의 예산 절감효과를 거두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자체 측량 및 설계로 각종 사업을 3월 초에 조기 발주함으로 예산절감 및 주민불편 해소는 물론 군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데 앞장 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