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시장 오시덕)가 옥룡동 작은도서관을 오는 2월 28일까지 야간 연장 운영에 들어갔다. 시에 따르면, 옥룡동 작은도서관은 당초 오후 1시부터 6시까지만 운영했으나 방학을 맞은 학생들과 직장인들을 위해 당분간 저녁 8시까지 연장 운영한다고 밝혔다. 시는 오는 2월 28일까지 연장 운영을 시범적으로 실시하고, 시민들의 이용 현황 등을 고려해 추후 확대 운영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옥룡동 작은도서관은 시민들의 독서문화 확산을 위해 지난 2013년 2월 공주시 옥룡동 주공아파트 1단지 상가 2층에 문을 열었으며, 55.17㎡의 전용면적에 28석의 열람석과 일반도서, 아동도서, 다문화도서 등 3,487권의 장서를 보유하고 있다. 공주시 시립도서관 회원증으로 1일 5권씩 14일간 대여할 수 있으며, 자료를 검색할 수 있는 컴퓨터도 비치해 시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조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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