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 농업전문가 양성의 요람인 공주농업대학이 2015년 제8기 신입생을 모집한다.
공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박갑철)는 잘사는 농촌을 만들어 갈 농업기술과 경영능력을 고루 갖춘 전문 농업인을 육성하고 농업, 농촌의 중요성을 이해하고 농업에 대한 기본 소양을 갖춘 도시 소비자를 양성하기 위해 2015년도 공주농업대학 신입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과정은 친환경리더학과, 블로오션소비자학과, 농촌관광체험학과 등 3개학과에 각 25명씩 총 75명을 선발하며, 지원원서는 이달 30일까지 농업기술센터 농촌진흥과에서 직접 접수한다.
지원 자격은 3개학과 공통으로 모집요강에 정한 자격을 갖춘 공주시민이면 되며 수험료는 전액 무료다. 입학원서는 공주시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http://farming.gongju.go.kr)에서 내려 받거나 공주시농업기술센터 농촌진흥과 인력육성팀을 방문하여 교부받으면 된다.
교육기간은 1년 과정으로, 오는 3월부터 12월까지 매주 수요일 오후에 4시간씩 총140여 시간으로 운영되며, 친환경 농업을 위한 전문지식, 농촌관광사업 비즈니스, 전원생활과 가정원예활동 등 분야별 다양한 이론교육과 특별현장교육, 선진지 견학 등 체계적인 교육과정으로 운영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공주농업대학은 미래 공주농업을 이끌어갈 해당 분야의 전문가 육성을 목표로 하는 만큼 많은 인재들이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