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 화성면여성자원봉사회(회장 한화숙)는 2015년 새해를 맞아 지난 14일 첫 자원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11명의 회원들은 매산리 독거 장애인 가정을 방문해 청소 및 방치 쓰레기 수거 등을 실시하고, 관내 여주재고개부터 화성면소재지까지 도로변과 승강장 주변에 버려져 있는 쓰레기를 수거하는 봉사활동을 벌였다.
한화숙 회장은 “올해 첫 봉사하는 날 모든 회원들이 참여해 뿌듯하다”며, “묵은 때와 쓰레기가 가득했던 어르신 집과 도로변이 깨끗해지고 나니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또 최재영 화성면장은 “아직 찬바람이 부는 추운 날씨에 지역을 위해 헌신하고 봉사하는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여성자원봉사회를 비롯한 많은 단체들이 모범이 돼 지역 발전과 봉사에 앞장서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화성면여성자원봉사회는 매월 정기적으로 장애인, 독거노인 등 몸이 불편한 이웃들의 집안 청소나 관내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해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