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여성농업인 청양군연합회(회장 박종민) 회원 10여명은 지난 2일 청양군 문화체육센터 앞에서 우리쌀 소비 촉진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판매한 가래떡은 전직 회장, 지역민, 회원들이 십시일반으로 쌀을 걷어 만든 것으로 1kg 5천원, 2kg 1만원에 판매됐다.
박종민 회장은 “반응이 너무 좋다”며 “아직 오전인데 준비한 가래떡이 얼마 남지 않았다”고 말하고 “처음 개최한 행사지만 설을 앞두고 매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또 “우리쌀 홍보는 물론, 쌀 소비 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민들의 시름을 함께 나누겠다”며 “수익금은 불우이웃돕기와 장학금 등 사회환원 사업에 쓸 계획이다”라고 덧붙였다.